창업 자주 묻는 질문
창업 비용, 인허가, 정책자금, 권리금, 세무·노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카페 창업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10평 기준 5,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 사이입니다. 보증금 2,000~5,000만원, 인테리어 평당 150~300만원, 주방기기와 에스프레소 머신 1,000~3,000만원, 간판 200~500만원이 주요 항목입니다. 편차가 큰 이유는 권리금과 인테리어 수준 때문입니다. 여기에 운영자금 3~6개월치를 별도로 확보해야 합니다.
인테리어 견적 무료로 비교하기 →음식점 창업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정화조 용량 부족입니다. 건물 전체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같은 건물에 음식점이 이미 여러 곳 있으면 추가 입점이 불가능할 수 있고, 증설 비용이 수천만원에 이릅니다. 임대차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후드·덕트 용량 부족과 소방 기준 미달이 많습니다.
사업자등록은 언제 해야 하나요?
사업 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가 법적 기한이지만, 인테리어 공사비의 매입세액을 공제받으려면 공사 시작 전에 등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테리어에 5,000만원을 쓰면 부가세만 약 500만원이므로, 등록 시점에 따라 이 금액의 환급 여부가 갈립니다.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중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연매출 1억 400만원 미만이 예상되면 간이과세자가 세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인테리어 등 초기 매입이 크다면 일반과세자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간이과세자는 매입세액 환급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간이과세자로 시작해도 매출이 늘면 자동으로 일반과세자로 전환됩니다.
권리금 계약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임대인이 새 임차인과 계약할 의사가 있는지. 거부하면 권리금 회수가 불가능합니다. 둘째, 남은 임대차 기간. 셋째, 매출 근거 자료(POS 데이터, 카드 매출 내역, 부가세 신고서). 넷째, 시설 노후 상태. 다섯째, 원하는 업종이 가능한지(건물 용도, 정화조, 배기). 권리금 계약서는 임대차계약서와 별도로 반드시 서면 작성해야 합니다.
중개수수료 없는 직거래 매물 보기 →무권리 상가는 좋은 기회인가요?
이유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신축이라 상권이 형성되지 않았거나, 이전 임차인이 장사가 안 돼 권리금을 포기했거나, 재개발이 예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 임차인이 1년 미만에 나갔거나 최근 3년간 업종이 여러 번 바뀌었다면 경계해야 합니다. 권리금으로 아낀 돈만큼 상권 리스크를 지는 것이라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창업 손익분기점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손익분기 매출 = 고정비 ÷ 공헌이익률입니다. 고정비는 임대료·관리비·인건비·대출이자처럼 매출과 무관하게 나가는 돈이고, 공헌이익률은 (매출 − 변동비) ÷ 매출입니다. 예를 들어 고정비 월 700만원, 원가율 35%인 카페라면 700만 ÷ 0.65 = 약 1,077만원이 손익분기 매출입니다. 객단가 6,000원이면 하루 60명입니다.
정책자금은 어디서 신청하나요?
크게 세 갈래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 정책자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청년전용창업자금 등, 만 39세 이하 우선 확인), 그리고 지자체 자금입니다. 지자체 자금은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공고는 수시로 뜨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므로 알림 등록을 권합니다.
정책자금·지원사업 공고 보기 →정책자금 사업계획서는 어떻게 써야 하나요?
문제(Problem) → 해결방안(Solution) → 성장전략(Scale-up) → 팀(Team) 순서로 구성합니다. 떨어지는 가장 흔한 이유는 숫자에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3년 내 매출 10억'만 쓰지 말고 객단가 × 고객 수 × 기간으로 풀어 쓰세요. 공고문의 평가배점표를 먼저 보고 배점이 높은 항목에 분량을 배분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가장 효과적입니다.
프랜차이즈 계약 전에 무엇을 봐야 하나요?
정보공개서입니다. 가맹본부는 계약 14일 전까지 제공할 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뿐 아니라 최저 매출 가맹점 수치, 최근 3년 폐점 수, 가맹본부 재무제표, 필수 구입 품목과 마진율을 확인하세요. 신규 개점보다 폐점이 많으면 위험 신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조회할 수 있습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계약 갱신은 몇 년까지 되나요?
최초 계약을 포함해 10년까지 갱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 사이에 요구해야 하며, 이 기간을 놓치면 권리가 사라집니다. 또한 차임을 누적 3회 연체한 적이 있으면 임대인이 갱신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직원 인건비는 실제로 얼마나 드나요?
시급이나 기본급의 약 1.25배로 보시면 큰 오차가 없습니다. 기본급 외에 주휴수당(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급여의 약 10% 안팎), 퇴직급여(1년 이상 근무 시 연 30일분 평균임금)가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월 급여 250만원이면 실제로는 310만원 안팎이 나갑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어떤 규정이 면제되나요?
연장·야간·휴일 가산수당(1.5배)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최저임금, 주휴수당, 퇴직금, 근로계약서 서면 작성 의무는 인원과 무관하게 모두 적용됩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은 아르바이트를 포함해 과태료 대상입니다.
배달 매출은 홀 매출과 무엇이 다른가요?
이익률이 다릅니다. 배달 매출에서는 배달앱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배달대행료(거리·날씨 할증), 포장재비, 앱 내 광고비가 빠집니다. 여기에 식재료 원가가 붙으면 남는 금액이 크게 줄어듭니다. 그래서 배달가와 홀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곳이 많습니다. 매출을 홀·배달·포장으로 나눠 각각 원가율을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폐업할 때는 어떤 순서로 해야 하나요?
임대인과 먼저 상의해 중도 해지 조건을 확인하고, 새 임차인을 직접 주선하면 권리금 회수 기회가 법으로 보호됩니다. 이후 시설·집기 양도, 직원 정리(30일 전 해고 예고 또는 해고예고수당), 홈택스 폐업신고, 폐업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25일 이내 부가세 확정신고 순입니다. 폐업 결정 후 최소 2~3개월의 여유를 두어야 권리금을 제값에 회수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며 개별 사안의 법률·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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